스타패션

스타들의 가을 나들이 패션 “이정도는 입어야…”

2012-09-07 08:29:10

[이형준 기자] 왕빛나, 진정선, 이파니, 김지수 등 미녀들이 가을 나들이에 나서 화제다.

9월5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미스 뉴욕 출신 이은지 디자이너의 2012 F/W 신상 출시 행사가 진행됐다. 그녀의 브랜드 쉐어보카는 회상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며 편안함을 잃지 않는 모던 브랜드이다.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삼는 브랜드 콘셉트처럼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미녀 스타들의 가을 스타일링도 화제가 되었는데 배우부터 모델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우월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패션 행사인만큼 눈을 뗄 수 없던 그녀들의 스타일, 진정한 패셔니스타들의 연출 팁을 알아봤다.

왕빛나-김지수, 가을에는 뭐니뭐니해도 재킷이 최고!


배우 왕빛나와 김지수는 톡톡 튀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을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행사룩을 연출했다. 두 스타 모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의 재킷을 선택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왕빛나는 가방과 슈즈까지 올블랙으로 매치하고 화사한 옐로우 프린트가 가미된 재킷으로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김지수는 핑크컬러와 데님을 활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했다.

가을 시즌 재킷은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 재킷은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챙겨주며 활용도를 높여준다. 가을이라고 모노톤 컬러만을 생각한다면 오산, 패턴이나 컬러감 있는 재킷도 가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준다.

진정선-왕지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트렌디하게!


엠넷 ‘아이엠 어 모델’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고 있는 모델 진정선과 배우 왕빛나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해 한층 트렌디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정선은 모델답게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핫 팬츠만으로도 우월한 바디라인을 선사했으며 레드 패턴과 동일한 색상의 컨버스화를 착용해 포인트 효과를 주었다.

왕빛나 역시 스트라이프 패턴과 핫팬츠, 여기에 가을 재킷을 매지해 진정선보다는 한층 클래식한 가을룩을 연출했다. 여름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인기가 가을에도 이어지고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어디에 매치해도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남경민, 셔츠 한 장만으로도 우월한 각선미 뽐내


배우 남경민은 행사장에 온 스타들 가운데 유독 돋보이는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와 블랙을 활용해 모노톤 스타일링을 연출했지만 아찔한 팬츠의 길이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남경민은 드레이프 지는 오버사이즈의 셔츠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스트랩 힐, 체크무늬 숄더백으로 ‘꾸민듯 안꾸민듯’한 내추럴룩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백만불짜리 눈웃음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셔츠 역시 가을 시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남경민처럼 단정하게 연출해도 좋지만 데님이나 체크 셔츠를 활용해 오픈해주면 가까운 곳의 나들이나 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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