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모이스처라이저 200% 활용법

2010-01-06 23:23:11

[한경닷컴 bnt 뉴스 전부경 기자]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 더욱이 날카로운 바람은 피부에 생채기를 낼 정도로 매섭다. 차가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보호가 절실해지는 이때, 고보습을 자랑하는 모이스처라이저 제품들도 여심을 잡기 위해 열심이다. 이처럼 피부에 수분과 보습을 유지해주는 데 필수적인 모이스처라이저. 화장품 고수들은 어떻게 사용할까?

눈 밑이 들뜨면 흡수력이 좋은 아이크림을 바른다.

촉촉하게 흡수된 아이크림 덕분에 피부결은 한결 부드러워지고 주름도 완화돼 보인다. 눈 주위 피부는 얼굴 중에서 가장 섬세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밤에 사용하는 아이제품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리치하다 싶을 만큼 촉촉한 느낌이 드는 것을 사용하고 시어버터 (Shea Butter)나 비즈왁스(Beeswax)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라면 리치한 텍스처라서 밤에 사용하기 알맞다

보습효과를 최대한 높이려면 다른 텍스처의 모이스처라이저를 겹쳐 바른다.

예를 들어 밤이나 오일을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아무리 건조한 피부도 촉촉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다면 리치한 모이스처라이징 밤을 사용한다.

바세린, 글리세린, 시어버터 등 강력한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모이스처라이징 밤, 피부가 건조해서 메이크업이 들뜨고 각질이 일어난다면 이 제품을 적극 활용할 것,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면 피부결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보인다. 사용하기 전에는 손바닥 위에 밤을 올려두고 따뜻하게 만들어 바르면 훨씬 흡수가 잘 된다.

만약 지성 피부라면 피지조절 기능이 있는 로션을 이마나 코 주위에 바른다.

번들거림을 잡아주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한결 오래 지속된다. 그중에서도 오일프리타입은 활성화된 피지선을 조절해주는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구입 전 오일프리 제품인지 체크한다.

만약 윤기 있는 피부처럼 표현하고 싶다면 모이스처라이징 밤을 충분히 활용한다.

메이크업을 마친 뒤, 뒤 볼 부분에 모이스처라이징 밤을 톡톡 두드리듯 바르면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빛이 나 보인다. 파운데이션이 겉돌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메이크업을 내추럴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로션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바른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조절해주면서 맨얼굴처럼 보이는 전혀 새로운 느낌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가 된다.
(사진:까띠끌레 에버 크림)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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