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美의 기준이 된 90년대 잡지 ★들 “스키니 바디가 대세!”

2012-08-13 19:38:48

[전수정 기자] 1990년대 후반 잡지 표지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스타들이 대한민국 미의 기준을 바꿨다.

공효진, 김효진, 신민아, 김민희는 1990년대에는 잡지 스타로, 2000년대에는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이들은 개성 넘치면서도 매력적인 마스크와 11자 젓가락 다리를 가진 소두 종결자로 유명하다.

과거 “너무 말랐다”는 소리를 들었던 네 사람이 현재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나 미니원피스, 시스루룩 등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키니 바디는 뭇여성들의 워너비가 됐다.


스키니 바디 열풍은 가요계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미각(美脚)그룹으로 유명한 소녀시대는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안무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스키니진 등을 즐겨 착용하며 여성들의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운다.

그런가하면 남자 아이돌도 스키니한 바디라인을 뽐내 눈길을 끈다. 메트로섹슈얼 열풍을 타고 꽃미남이 인기를 얻으면서 남자 아이돌도 여자 못지않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하지만 무조건 마르기만 해서는 여심을 사로잡을 수 없는 법.

겉보기에는 말랐지만 일명 잔근육이 적당히 있는 몸이 인기를 얻으면서 남자 아이돌도 몸매 관리에 나섰다. 이들의 공통점은 상체는 넓은 어깨와 복부에 선명하게 새겨진 왕(王)자 복근,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지만 하체는 스키니진을 입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가녀리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스타들이 종잇장 몸매를 바탕으로 스키니진, 핫팬츠, 미니원피스 등을 유행시키며 자연스럽게 대중도 스니키 바디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됐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스키니 바디가 부럽다면? “맛있게 먹어라!”


무조건 굶는 단식이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이미 숱하게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요요현상을 비롯한 각종 부작용이 오기 십상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닭가슴살이나 복합탄수화물인 현미로 만든 볶음밥을 기본으로 신선한 샐러드와 계절과일을 섭취한다면 필수 영양소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 도시락 업체 고온어 다이어트 관계자는 “식이조절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먹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으며 닭가슴살, 샐러드 등을 맛없게 먹는 것에 있다”며 “닭가슴살이나 샐러드에 저칼로리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먹는 즐거움과 살 빼는 행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고온어 다이어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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