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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름휴가를 위한 가방 속 ‘잇’ 아이템은?

2013-07-18 11:11:33

[송은지 기자] 끝날 것 같지 않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완벽한 휴가를 위해서는 마음에 쏙 드는 휴양지를 골라 차근차근 동선과 계획을 짜는 것도 잊어선 안 될 단계지만 최대한 가볍게 꼭 필요한 물건들만 추려 짐을 싸는 것이 관건이다.

집에서 쓰던 것 이것저것 다 챙겨 가면 좋겠지만 휴가기간 동안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하지만 마냥 고민만 하고 있다가는 여행 당일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짐을 싸다 중요한 것을 빼놓기 십상.

올 여름 완벽한 휴가를 위해 가방에 무엇을 챙겨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당신의 여름휴가를 가벼운 손과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도와줄 잇 아이템을 소개한다.

한 가지 제품에 여러 가지 기능이? 멀티 제품으로 짐을 가볍게


하나의 제품이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 제품은 휴가철 가벼운 가방을 만드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특히 최근 대세로 떠오른 CC크림은 수분크림과 같은 기초 단계부터 베이스, 프라이머,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까지 피부화장에 필요한 단계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휴가지 짐을 줄이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보다 완벽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섀도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와 립과 블러셔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립앤치크 제품을 함께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너무 과한 컬러의 메이크업은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할 것.

또한 깔끔하면서도 가벼운 휴가를 위한 멀티제품도 잊지 말자. 얼굴과 몸을 동시에 씻을 수 있는 멀티 클렌저 제품은 폼클렌저와 바디클렌저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짐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멀티 클렌저 제품은 예민한 얼굴과 몸을 동시에 씻어내면서도 가족들이 함께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야 하므로 구매 전에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볼 것.

Editor’s Pick!
여름휴가에 꼭 필요한 에디터 추천 멀티 제품은?



1 키엘 ‘액티블리 코렉팅&뷰티파잉 비비크림’
내추럴 미네랄 색소가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고 식물성 보습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해주는 CC크림. 화이트닝 효과,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SPF 50+/PA+++의 강한 자외선 차단기능이 가미되어있다.

2 바비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입술과 볼에 사용할 수 있는 크림 타입의 립앤치크 제품. 손가락이나 스펀지 등을 이용해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생기 있어 보이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3 클리오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 젤 라이너’
한 번의 터치로 선명한 발색이 가능한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오토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내장 샤프로너 원하는 두께의 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4 휴가 필수품★ 얼가닉 ‘로즈마리 라벤더 액상 비누’
얼굴, 손, 바디까지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액상비누로 허브 에센셜 오일이 수분을 보충해 강력한 보습효과를 준다. 전체 성분 중 천연성분이 98%, 유기농 성분이 15%함유된 건강한 제품으로 유아를 포함한 온 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휴가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당장이 아닌 멀리 내다보고 챙기자! 피부를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아이템


일박 이일로 가는 휴가의 경우에도 꼼꼼하게 짐을 챙겨야 하지만 며칠간의 휴가를 떠날 생각이라면 멀리 내다보고 짐을 챙기는 것은 필수.

신나게 놀 때는 미처 모르다가 휴가를 다녀온 며칠 후 울긋불긋하게 타서 벗겨지는 피부로 굴욕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선크림과 마스크팩은 꼭 챙기자. 이때 선크림은 워터프루프 타입을 선택해야 물에 들어가 놀아도 자외선으로 인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하루 종일 태양에 자극받은 피부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때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마스크팩. 자기 전 마스크팩을 붙여 피부를 시원하게 관리해주면 이후 화끈거리는 피부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휴가지에서의 로맨스를 꿈꾼다면 털 같은 세밀한 부분에도 꼼꼼하게 신경쓸 것. 남자들이 가장 깨는 여자를 꼽을 때 삐죽삐죽 털이 있는 여성은 단연 일순위에 손꼽히기 때문에 휴가지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평소 아무리 제모를 열심히 해도 며칠만 지나면 털은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휴가지에서 이성의 실망어린 눈빛을 받고 싶지 않다면 셀프 제모용품을 꼭 휴대하자. 왁스가 천이나 종이에 미리 발라져 있는 왁스 스트립 제품은 휴대가 간편할 뿐 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휴가지에 챙겨가기에 제격이다.

Editor’s Pick!
멀리 내다보는 당신의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추천제품은?


1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워터프루프 선밀크 SPF50+/PA+++’
피지분비가 많은 여름철 피지관리 기능으로 산뜻하고 보송한 피부 유지가 가능하며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땀과 물에 흐르지 않는 선밀크. 레포츠나 바닷가, 수영장 등 야외활동용으로 백탁현상이나 끈적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팩’
고농축 피테라가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마스크팩. 인공향이나 색이 첨가되지 않은 저자극 제품으로 피부 속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

3 놓치지 말자★ 뷰티포뮬라 ‘콜드 왁스 스트립’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베라와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비타민E가 함유되어 피부 손상 없이 제모 할 수 있는 왁스 스트립. 붙였다 떼어 내기만 하면 간편하게 제모가 가능해 바캉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시크릿 ‘유후’ 뮤직비디오 캡처, 키엘, 바비브라운, 얼가닉, 미샤, SK-2, 니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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