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회정 기자] 우리 아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 하지만 최근 넘쳐나는 아동용 제품들로 인해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귀찮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경우 그속에 있는 유해성분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 트러블은 물론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해야할 성분들과 로고나에서 제안하는 슬로우 육아법을 통해 에코 라이프를 실천해보자.
■ 아이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것’만은 살펴라
Step1. 화장품 성분까지 꼼꼼하게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들보다 더욱 예민하고 건조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바디워시 제품부터 선블록까지 아기 피부에 직접 흡수되는 화장품 성분을 잘 따져 골라야 한다.
화장품 성분을 고를 때 있어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등의 성분은 반드시 피하도록 하며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잇는지 잘 살피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아기들 피부에 좋은 호호바씨 오일은 사람의 피지와 가장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얇은 오일막을 만들어 수분이 달아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 E가 풍부한 올리브와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높은 보습력으로 건조한 아기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해 준다.
Step 2. 아동용 장난감이라고 안심하지 말 것
촉감이 부드러워 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의 경우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 주는 첨가물인 프탈레이트 화학물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부푸는 장난감인 개구리 알의 경우 물을 넣으면 장난감 무게의 수십 배 이상의 물을 흡수한 겔 성질로 변하는 제품이다. 때문에 아이들이 삼킬 경우 장폐색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으니 유행을 한다고 무조건 아이들에게 사 주기보다는 운동이나 그림 그리기 등의 유익한 놀이거리를 추천한다.
■ 생활 습관부터 바꾸자! 로고나 노란미소 캠페인
Step 1. 물티슈 대신 가재 손수건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기저귀를 갈거나 손을 닦기 위해 물티슈를 휴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물티슈에는 방부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로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 사용할 경우 피부 염증은 물론 간염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일수록 면으로 된 가재 손수건을 사용해 아이들의 피부 건강을 지켜내도록 하자.
Step 2. 엄마표 이유식이 좋아요
바쁜 사회생활을 하는 엄마들의 경우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시판 이유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 하지만 첨가제가 들어간 이유식의 경우 분말 형태로 되어있어 씹어서 삼키기 힘들 뿐 아니라 강한 단맛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번거롭더라도 내 아이 건강을 위한다면 이유식만은 반드시 제철 재료로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떨까.
Step 3. 일회용 기저귀는 NO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피부염의 원인중 하나는 바로 기저귀 때문. 많은 부모들이 천 기저귀가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편리함 때문에 일회용을 자주 사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회용 기저귀에 있는 형광 물질 등의 유해성분이 연약한 살에 직접 닿아 염증을 유발하기 쉽다. 때문에 천으로 된 기저귀를 사용하여 편리함 대신 아이의 건강을 우선시 하도록 하자.
무엇보다도 청결을 위해 신생아의 경우 하루 10회 이상, 돌이 지날 때쯤에는 7~8회 정도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좋다.
★ 아이 피부 건강을 위한 에디터 추천 제품
01 로고나 ‘프리미엄 베이비 카렌듈라 바쓰&샴푸’ 02 로고나 ‘프리미엄 베이비 카렌듈라 오일’ 03 로고나 ‘베이비 아토 로션’ 04 로고나 ‘산테 썬로션’
(사진출처: 로고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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