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화장대 앞 고민 덜어줄 완벽한 립 메이크업 지침서

2015-12-15 16:44:22

[정아영 기자] 많은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인 ‘오늘은 뭘 바를까’.

아침마다 벌어지는 화장대 앞 눈 씨름과 고민으로 깊어지는 미간 주름 방지를 위해 립 메이크업 지침서를 준비했다.

누구나 한 번쯤 뒤돌아 보게 만드는 예쁜 입술을 위한 기본 케어부터 컬러 믹스법, 그리고 추천 립스틱 컬러까지. 완벽한 립 메이크업으로 당신이 화장대 앞을 만족스럽게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1 각질 케어- 입술은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금방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난다. 아무리 예쁜 컬러의 립스틱도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 입술 위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립 메이크업에 앞서 입술 전용 스크럽을 이용해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해주자.

이미 각질이 많이 일어나 있는 상태라면 스팀 타월을 이용하거나 크림으로 불려준 후 면봉을 이용해 제거해 주면 좋다. 수시로 립밤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 또한 립 케어의 기본이니 기억해 둘 것. 01 샤넬의 모이스춰라이징 헬시 글로우 립 밤.

2 컨실러 사용- 입술색이 진한 편이거나 립 라인이 흐릿한 사람이라면 립 컨실러 이용을 추천한다. 입술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립스틱의 발색을 도와 결점 없는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02 결점 없는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블리 블리의 하이브리드 듀얼 컨실러.


3 컬러 믹스- 위아래 입술 크기가 다른 사람이나 평범한 립 메이크업이 싫다면 컬러 믹스를 통해 결점은 가리고 톡톡 튀는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위아래가 다른 입술 크기가 고민이라면 유사한 두 가지 톤을 컬러 립스틱을 준비한 후 밝은 톤은 얇은 입술에 어두운 톤을 두꺼운 입술에 발라주면 커버가 가능하다.

뉴트럴한 컬러를 전체적으로 발라준 후 입술 안쪽에만 진한 톤의 컬러를 한번 더 덧발라주면 어려 보이고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4 실패 없는 컬러- 남자친구 또는 썸남에게 예뻐 보이고 싶을 때는 단연 핑크다. 남성들은 본래의 입술색에 가까운 핑크빛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 01 은은한 핑크빛의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엔비 립스틱 앰비셔스 핑크. 03 본연의 입술색을 자연스럽게 살려주고 생생하게 물들여 주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 266.

트렌드로 떠오른 레드립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 컬러 중 하나. 다만 평소 레드립을 즐겨 바르지 않는 사람이라면 풀컬러로 바르는 것보다는 촉촉한 제형을 골라 자연스러운 그라이데션 효과를 주어 연출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피부가 울긋불긋하다면 레드 계열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핑크나 피치, 누드톤이 붉은 기를 완화시켜준다. 어둡고 칙칙하다면 핫 핑크나 피치 오렌지, 선명한 레드 계열에 제격이니 참고하자. 02 화사한 핑크 컬러가 얼굴 전체에 생기를 가져다 주는 블리 블리의 No.31 미친핑크. 04 샤넬은 루쥬 코코 420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무드연출에 좋다.
(사진출처: 블리 블리,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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