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실시한 2002년 수면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50%의 성인이 이따금 수면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수면은 종종 건강의 척도에서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수면 보조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밤사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자연적 해법을 모색해 봐야 한다. 매일 밤 잠자기 전 목욕을 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는 등 릴랙싱 타임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때 라벤더나 카모마일과 같은 진정 아로마를 사용하면 마음을 달래고 신체가 휴식을 취하도록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통합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앤드류 와일 박사는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라며 “양질의 수면을 취하면 신체는 물론 마음, 정신의 건강도 호전된다” 라고 전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