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연예인들도 안면비대칭이 고민이다?

김희정 기자
2009-07-06 17:30:04

요즘 같은 시대에 성형은 흉도 아니다. 오히려 콤플렉스를 완화시키는 해법으로 서로들 권장하는 추세다.

성형외과를 찾은 사람들 중에는 “○○처럼 해주세요”라며 특정 연예인을 지목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변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성형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가 완벽하다는 생각에 부러워하는 연예인들에게도 콤플렉스는 있다. 누구나 자신의 얼굴에 100% 만족할 수는 없는 법. 성형은 콤플렉스로 인해 시도되기도 하지만 더 예뻐지기 위한 욕망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일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자 연예인도 성형에 관심을 보여 주목을 끈 바 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의사를 밝힌 그. “성형수술을 한다면 고치고 싶은 곳은?”이라는 질문에 “얼굴의 광대가 비대칭이다. 오른쪽과 왼쪽의 균형이 안맞는 느낌이어서 고민이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예쁜 얼굴의 그도 자신에게 불만이 있다니…’ 일반인으로서는 의아하기까지 하다. 이리저리 유심히 파헤쳐 봐도 알까 말까한 정도인데, 본인은 안면 비대칭이 불만인 것이다. 이 또한 남들이 봤을 때는 경미한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은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모든 사람의 얼굴이 어느 정도는 비대칭임을 말해줘도 본인은 비뚤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교정 수술을 고집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심한 정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만족을 위해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프로필성형외과 정재호 원장은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시일을 두고 심사숙고 하는 것이 좋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굽혀지지 않았거나 혹은 증상이 심해졌다면 전문의에게 먼저 상담을 의뢰하도록 하자”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안면 비대칭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완벽하게 대칭적인 얼굴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정 원장은 조언한다.

성형이 일반화된 요즘, 당신의 판단에 태클을 걸 사람은 없다. 완벽한 사람도 99.9% 완벽할 수 없으며 콤플렉스까지 있을 수 있는 법. 무조건 동경의 대상을 좇아갈 필요는 없다.

모두들 자신의 얼굴에 좀 더 긍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도 해결법을 찾고 싶다면 숙련된 전문의와의 상담이 먼저라는 것, 명심하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heej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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