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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있고 연예인도 있는 콤플렉스?

김민규 기자
2014-05-27 16:34:34
20일 개봉하는 영화 <요가학원>에는 유진, 박한별, 조은지, 차수연, 이영진, 김혜나, 황승언 등 아름다운 여자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녀들은 굳이 요가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될 만큼 아름다운 얼굴과 예쁜 몸매를 자랑한다. 그러나 그녀들도 다양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놀랄 일이다.

극 중 보라역을 맡은 황승언은 “사진을 보니 볼 살이 너무 많다. 때문에 볼 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평소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나니역을 맡은 차수연은 “뱃살 같은 부위에 군더더기 살이 많다. 그런데 요가를 3개월 정도 배우면서 몸의 선이 많이 살아나 영화가 끝난 뒤에도 요가를 계속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유경역의 김혜나는 “어렸을 때 콤플렉스가 많았다. 튀어나온 입도 싫고 까만피부도 싫었다. 그러나 지금은 까만피부에 감사하고 입이 튀어나왔지만 잘 웃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완벽해 보이는 그녀들도 자신들만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 그녀들처럼 노력으로 개선하거나 당당히 받아들여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실 일반인들에게 외모 콤플렉스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요소다. 게다가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연예인처럼 외모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힘들다. 들어가는 노력이 부담스러운 마음에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도 많다.

몸 구석마다 숨어있는 군더더기살
여성에게 군살은 노력해도 빠지지 않고 항상 몸매를 망치는 주범이다. 최근에는 지방흡입 같은 수술적요법을 사용하지 않고 주사요법으로 군살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효과도 빠르고 시술도 간단해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용한다는 PPC가 인기다. 그러나 PPC도 3주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LLD주사요법이 고안되어 주목받고 있는데, 즉시 감량효과를 볼 수 있고 시기존 시술보다 효과가 좋아 시술을 받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LLD는 지방분해파괴시술인 리포덤과 결합시켜 엘포덤으로 효과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뾰로통해 보이는 돌출입
보통 돌출입이 심하면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이 망가지기 쉽다. 유명 개그맨들은 돌출입을 개그 소재로 삼지만 일반인들에겐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쉽다.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돌출입을 개선할 수 있는데, 광대뼈나 사각턱 등도 같이 교정할 수 있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일명 ‘프로필 성형’으로 불리며 돌출입도 말끔하게 개선할 수 있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은 “최근의 성형외과 시술은 회복기간도 많이 단축되고 시술도 간단해져 직장인들도 비만치료나 윤곽수술을 받으러 많이 온다. 비만치료나 윤곽수술 모두 개인에 따라 원인이 다르므로 먼저 전문의를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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