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웨딩, 개성은 살리고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라!

전부경 기자
2014-07-17 02:50:49
조금씩 날씨가 풀리면서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에 올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커플들은 벌써부터 맘이 설렌다. 예비신부 뿐만 아니라 예비신랑도 함께 아름다운 봄의 신부를 상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면 신부들은 다양한 웨딩 스타일 앞에 하나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매력의 웨딩드레스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스타일에도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2010년 웨딩 메이크업 경향 중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것이다"라고 예비부부에게 조언한다.

이어 이 원장은 "특히 작년에는 유행하지 않았던 파스텔 톤도 올해에는 유행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는 내추럴과 스모키가 공존하는 메이크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무엇보다 피부표현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것은 웨딩드레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자신의 체형을 먼저 확인 한 후 자신의 결점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고르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를 고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터넷이나 잡지 등을 통해 공부한 후 직접 매장에 들러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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