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봄철 자외선에도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2010-04-02 10:53:06

가을하면 트렌치코트를 입은 고독한 남자가 생각나듯 봄은 볼을 발갛게 물들인 소녀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봄이 여자를 연상케 하는 것은 부끄럼 타는 소녀 같은 설레임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여자의 마음처럼 흐렸다 맑았다 변덕쟁이 날씨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여자의 피부는 이러한 봄 날씨가 반갑지 않다.

봄은 바람이 불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얼굴의 가장자리 부분이나 입가, 입술 등의 U존은 여전히 건조하여 각질이 일어나고 당기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또한 피부의 수분이 부족하면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땀의 양이 감소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피부는 이미 상처 입은 상태이다.

이때 피부를 더욱 위협하는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겨울에 비해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에는 자외선에 노출될 기회가 훨씬 많다. 겨울동안의 실내 생활을 통해 우리 피부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이 많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비해 봄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외선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자외선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는 6~8월의 여름은 자외선의 강도가 세지만 대기 중 습도가 함께 높아 피부로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적다. 그러나 4~5월 봄철의 자외선은 더욱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다. 때문에 봄철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과 피부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네이버 카페 '뷰티n트렌드' 운영자는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밝고 화사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피부노화와 피부색소침착의 주범인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한다. 특히 자외선차단제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UVB영역) 효과가 크다. SPF 낮은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 또한 낮아 어느 정도의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한다. 라서 사용목적, 때와 장소에 가장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실내 활동의 비율이 높은 사람들은 SPF 차단 지수가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라면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보호를 위해 필요하다.

현재 네이버 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레스티지 마린 브랜드 리리코스 마린 선 프로텍션(Marine Sun Protection)의 테스터를 모집한다. 리리코스 마린 선 프로텍션 라인은 광노화의 주범인 UVA와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UVB를 완벽하게 차단해 일상생활에서나 일조량이 강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이번 선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해조류에서 추추한 천연 성분이 피부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자외선으로부터 유발되는 홍반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피부 데미지를 케어 해주어 건강하게 피부를 보호해준다.

리리코스 ‘선 프로텍션 마일드 크림 SPF 36/PA++’는 수분에센스처럼 가벼운 텍스처의 자외선 차단제로 베이스 겸용이 가능하다. 에센스와 같은 텍스처가 뛰어난 발림성과 밀착감을 자랑하며 마린 에너지의 수분감이 피부를 촉촉하게 손질해주고, 피부 진정 및 피부 탄력 저하를 예방해 주는 트리트먼트 기능을 겸비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 시켜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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