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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권태기' 퇴치법

2014-07-31 05:44:53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정호승 시인의 한 시구처럼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자신을 죽이는 것 일지도 모른다.

서로 화를 죽이고, 이기심을 죽이고, 욕심을 죽였을 때 비로소 사랑의 결실이 닿는다는 어렵고도 쉬운 이 논리는 사랑하는 사람 뿐 아니라 지인을 소중히 아끼는 가장 기본적인 미덕일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현실이기도 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수많은 세월이 지나고 서로의 장점만큼 단점을 알아가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권태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이 같은 권태기를 극복하고 오랜 관계를 우지하기 위해서는 배려나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처럼 정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외모를 좀 더 가꾸는 외적인 노력도 중요하다.

이에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자신을 가꾸는 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

물론 자기만족도 있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갓 만남을 시작한 커플이나 10년 된 부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는 성형 수술이나 필러 시술 등 자기관리를 가장 열심히 하는 것이 30~40대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연령층을 막론하고 이러한 이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바로 필러 시술이다. 이는 약간의 시간 투자만으로 안전하게 좀 더 어려보이고 부드러운 얼굴을 만들어 180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신선한 변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 이앤비성형외과 김민수 원장은 "최근에는 20~30대 뿐 아니라 40대 이상도 긴 회복 기간을 요하는 수술보다는 빠른 회복 기간 안에 간단하게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에 간단하게 외보 콤플렉스를 없앨 수 있는 필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필러 시술은 빠른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 기간이 장점이다. 또한 수술에 대한 공포감이 없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그 중에서도 레스틸렌은 시술이 쉽고 결과가 예측 가능하며 안전성이 가장 우수한 필러로 의사들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부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된 레스틸렌은 인체에 무해한 친수성 성분으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어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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