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목마른' 여름 피부, 오일 제품 '한모금'

2014-08-12 22:58:31
더운 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간혹 화상 증세를 보이기도 하며 쉽게 지치고 손상된다.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보고자 여러 단계의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된다. 손상된 피부를 위해서는 소량의 제품으로 효과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소량으로도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오일 타입의 제품을 활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일 타입 제품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과 영양을 전달하고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피부 보호를 도와준다.

유기농 오일은 화학 성분이나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아 끈적임이 없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일제품은 발림성이 산뜻하며 피부 친화력이 높아 피부 깊숙한 곳까지 안전하게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오일 제품의 효과 2배 높이기

오일 타입 제품은 최대한의 양을 어떻게 흡수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오일 제품의 흡수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손바닥의 체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을 적당량 얼굴에 바른 후 손으로 피부를 감싸 체온으로 흡수율을 높이도록 한다. 제품이 흡수된 후 제품을 덧바르면 더욱 효과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오일 제품은 스팀타월을 이용하면 흡수율은 더욱 높아지고 가벼운 손가락 마사지도 효과적이다. 눈가와 입가는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하고 이마와 볼 부위는 네 손가락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쓸어 올려주면 된다.

드레뮤의 관계자는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무리하게 고영양, 고기능성 제품을 두텁게 바르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며 “저자극성 제품 하나를 효과적으로 발라주거나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여름철 피부 관리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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