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남자 미백관리, 지금이 적기

2012-08-21 21:51:55
[박영준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남성들의 미백관리는 지금이 적기다.

여름이 한풀 꺾이려는 모습이다. 일주일 간 계속되는 비 소식이 막바지 여름을 알리고 있다. 한낮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나 곧 일교차가 커진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 시달린 피부가 환절기 날씨로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강한 자외선의 여름철 태양을 겪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거무스레해진 피부색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백 및 수분공급에 힘써야 한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에 둔감한 남성들의 경우 더욱 중요성이 부각된다.

환한 피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관리해줄수록 노화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환절기 피부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이유다.
이에 남자들의 환절기 대비 미백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미백 제품, 알고 쓸 때 더욱 좋다


최근 나오는 미백 제품의 경우 그 기능이 복합적이다. 미백 이외에도 주름개선, 보습 등 다양하다. 전체적인 피부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이 밝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길이라는 점에서다.

이에 미백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 로션, 아이크림 등 다양한 전문 미백 제품으로 매일같이 관리해 줘야 한다. 스킨의 경우는 화장솜을 사용한다. 적당량 화장솜에 덜어내 얼굴을 닦아내듯 발라주면 피부 속 각질과 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칙칙한 피부톤을 환하게 만들어주려면 스킨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건성 피부의 경우 보습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는 것. 미백 기능성 로션이 필요하다. 또한 스킨으로 각질 제거를 끝내면 미백 기능을 함유한 다른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킨 이후 로션, 세럼 등의 제품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다.

아이크림의 사용도 어두운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 눈 밑의 다크서클이 전체적인 피부를 칙칙해 보이도록 한다. 바르는 즉시 쿨링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면 눈의 부기를 빼줄 수 있다. 이는 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미백, 3 step을 기억하라


미백 기능성 제품 이용에도 순서가 있다. 바른 순서와 올바른 사용법을 익힌다면 더욱 효과적인 미백 케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에 랩시리즈의 미백 기능성 제품과 함께 미백 관리 3단계를 알아봤다.

step 1 파워 브라이트닝 워터 로션 +DR4

가볍고 상쾌한 포뮬라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파워 브라이트닝 워터 로션 +DR4는 스킨뿐만 아니라 보습의 기능을 함께한다. 분사형식으로 만들어져 얼굴에 뿌리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함께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뿌린 후 얼굴을 두드리듯 바른다.

화장솜에 적셔 얼굴을 닦아내듯 바른다. 각질제거 효과가 나타나면서 2단계에 사용되는 세럼의 흡수를 원활하게 돕는다.

step 2 파워 브라이트닝 세럼 +DR4

눈에 띄게 피부의 잡티를 잡아주고, 피부 톤을 고르게 만들기 위해서는 세럼의 사용이 필요하다. 스킨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워 브라이트닝 세럼 +DR4의 경우 식약청에서 미백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 얼굴과 목에 발라준다.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펌핑 후 발라준다. 세럼으로 수분공급이 부족하다면 따로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step 3 파워 브라이트닝 아이 밤 +DR4

랩 시리즈 아이 밤은 메탈 재질의 입구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 밤을 바르는 즉시 눈가에 쿨링감을 전달해 지치고 부은 눈가를 케어해준다. 지치고 부은 눈가를 케어하고 다크 서클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백 마지막 단계로 아이 밤을 사용한다. 다만 일상생활에 눈에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언제든 사용해도 무방하다. 제품 입구를 굴리듯 눈가에 발라 주면 된다. 액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가볍게 두드려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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