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뷰티 인터뷰] 동안 선발 대회 우승자가 전하는 동안의 비결 “잠이 보약”

2012-12-07 09:28:38

[박진진 기자] 아름다워지기를 원하는 여성들은 나이가 먹어도 어려 보이고 싶어한다. 몇 년 째 계속되는 동안 열풍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여자라면 꾸준히 노력한다.

아름다움을 입증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있듯 동안임을 인증 받기 위한 동안 선발대회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사람들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누가 더 동안인지를 대결하는 자리다.

코리아나화장품 자인에서는 매 해 동안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다른 해보다 꽃 중년 열풍을 타고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이 대거 참여했다. 많은 참여자 중 엄선하여 총 13명이 동안 미인으로 선발되어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 중 공동 2등을 차지한 주부 연극인 정영화씨(56세)를 만났다. 한 눈에 보기에도 밝고 활기넘치는 분위기가 풍겼다. 그 동안 이런 저런 동안 대회에 나가보라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가 있었던 그녀.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았는데 자인 동안 선발대회는 왠지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아들과 딸이 좋은 기회라며 대신 신청해줘 참가하게 되었다는 그녀에게 동안 피부 비결에 대해 직접 물었다.

Q. 집에서 하는 자기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아침, 저녁 꼬박꼬박 기초 화장품을 챙겨 바르고 있다. 기초가 튼튼해야 화장도 잘 받고 적절한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대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려 애쓴다. 밤에 잘 못 자면 낮에 틈을 내어 잠을 보충할 정도. 피곤하면 피부 톤이 칙칙해지고 까칠해지기 때문에 잠 자는 것에 신경 쓰게 됐다.

피부 관리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세안이다. 피부에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Q.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피부가 건조하다 싶으면 우선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해 준다. 이와 함께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2~3회 정도 수면팩을 이용해 피부 습도를 조절해 준다. 이때 자인 ‘생기크림’과 자인 ‘생기 수면팩’이 구원병으로 사용하고 있다.

Q. 외출할 때 선호하는 메이크업 방법이 있다면?

피부의 매끈한 정도가 동안 미인을 판가름하는 요소라 여긴다. 기초 화장품과 선크림, 메이크업 베이스를 꼼꼼히 바르고 소량의 비비크림으로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는데 신경 쓴다. 아이 메이크업 시 브라운 계통의 아이 섀도우 2~3가지 색을 섞어 엷게 펴 바른 후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이용해 진하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눈매를 연출한다.

입술은 립밤으로 촉촉한 상태를 만든 후 같은 계열의 2가지 립스틱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펴 발라준다. 입술 안쪽은 진한색으로 바깥쪽은 옅은 색으로 발라주고 그 위에 립글로즈를 살짝 덧발라 줘 생기 있게 표현한다.

Q. 특별한 세안법이 있다면?

세안할 때 우선 클렌징 로션으로 메이크업 및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잔여물이 남지 않게 꼼꼼하게 세안해주는 습관이 있어 클렌징 폼을 이용해 2번 정도 세안해준다.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피부도 기분도 함께 상쾌해진다.

Q.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노화 현상을 늦추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깔끔한 클렌징과 기초화장품을 꼼꼼히 챙겨 바르는 건 물론 주름 개선과 피부의 적절한 보습 유지를 위해 고농축 앰플인 자인 ‘불로 앰플’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수면 중에도 피부는 항상 숨쉬고 있기 때문에 자인 ‘생기 수면팩’을 통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Q. 코리아나 자인 화장품을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우선 한방 화장품 특유의 향기가 진하지 않고 은은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GAP인증 한방성분을 사용한 점에서 신뢰를 가졌고 무엇보다 사용 후의 생기 넘치고 화사한 피부의 놀라운 변화를 잊지 못해 계속적으로 찾게 되었다.

Q. 동안 열풍이 식지 않는 요즘, 어려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동안 미인으로써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화장품으로도 커버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먼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 마음의 상태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는 없지만 되도록 빨리 떨쳐버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가치 있는 일에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적당히 팽팽한 긴장감은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주고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 반짝이는 눈은 눈꼬리가 쳐지는 것을 예방해준다고 생각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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