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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 기염
[김단옥 기자] 빅뱅의 일본 정규 2집이 11일, 발매당일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첫해부터 일본 최우수신인상을 휩쓴 빅뱅은 2009년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을 때 오리콘 데일리차트 2위에 진입했던 것을 감안하면 빅뱅이 그 사이 더욱 일본에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빅뱅의 일본 정규 2집은 2009년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그 동안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과 한국에서 발표한 ‘TONIGHT’ ‘LOVE SONG’ ‘STUPID LIAR(Ms. Liar)’ 의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현재 일본 투어 콘서트 ‘Love & Hope’를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빅뱅은 지난 10일 오사카에서의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9일까지 3개 도시 8회 공연을 진행한다.
빅뱅의 이번 일본 투어는 진작에 전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지 일본 개그맨들이 가짜 빅뱅 ‘피그뱅(PIGBANG)’을 결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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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08:36 / 수정: 2015-01-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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