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태현과 가수 박정현이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5월15일 방송 예정인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현장 인터뷰 진행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미션의 일환으로 각 프로그램에 도전자들이 투입되어 출연자들과 갑작스러운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5월1일 한 달 만에 방송을 재개한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과 매니저 김태현이 상봉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박정현의 대기실에 찾아 온 김태현은 몰래 숨겨서 가지고 들어온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며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얼굴과 귀가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가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자 박정현 또한 반가움을 금치 못하며 좋아했다.
지금껏 타 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들에게 까칠한 매력을 풍기던 김태현의 색다른 모습에 네티즌들은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양 측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의 일부로 봐 달라”는 당부로 열애설을 일축한 상태.
한편 ‘신입사원’ 제작진들은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얼굴이 인터뷰 도중 빨개졌으며 특히 박정현은 김태현에게 “남자로서 90점은 줄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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