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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밴드, '정모' 울렸다?

김하나 기자
2009-07-24 15:51:56

mbc 일밤 '오빠밴드' 에서 정모가 눈물을 보였다.

예능프로에 첫 고정 출연하는 정모와 성민을 위해 형들이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

멤버들은 지각한 정모와 성민을 무섭게 다그치며 슈퍼주니어 콘서트 당일로 촬영일을 잡아버린다. 오빠밴드와 슈퍼주니어 콘서트 양쪽의 선택의 기로에 선 정모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 것.

이번 몰래카메라를 통해 정모와 성민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알게 된 오빠밴드 멤버들은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빠밴드가 슈퍼주니어 콘서트에 섰다. 라디오스타 출연해 시종일관 무시를 당한 이후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하며 슈퍼주니어 콘서트 사전무대를 자청한 것.

부산 김건모 콘서트에서도 긴장하던 그들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10000여명의 팬들 앞에 섰다.

만반의 준비를 하던 오빠밴드 앞에 공연장에 드럼세팅이 불가능하다는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이에 드러머 재훈이 연습 날 나타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분열의 조짐까지 보이기도.

결국 맞춤형 공연을 하기로 한 오빠밴드는 락버전의 '쏘리쏘리' 를 준비했다.

정모의 눈물과 좌충우돌 오빠밴드표 '쏘리쏘리' 는 오는 26일 저녁 MBC일밤에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하나 기자 helloh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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