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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커피녀 조선시대 등장 옥에티 "찾는게 더 신기"

2012-01-19 11:41:12
[안경숙 인턴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또한 번 시간을 거스르는 '옥에 티'가 발견돼 화제다.

1월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5회에서는 연우(김유정)가 세자빈으로 간택되지만 녹영(전미선)의 흑주술로 병을 얻게 되어 세자 훤(여진구)과 안타까운 이별을 하고 죽음에 이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우의 오빠인 염(시완)은 아버지 허영재(선우재덕)의 명에 따라 피병을 떠나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했다. 이어 말위에 오른 염의 앞 오른쪽 모퉁이에 단발머리에 검은색 코트를 입은 한 여성이 서 있던 것.

몇초 안되는 장면이었지만 예리한 시청자들의 눈은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이어 11일 방송분에서도 배우의 무릎에 패딩 점퍼가 올려있거나, 스태프가 잡히는 등 ‘옥에 티’가 발견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적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난 정신 놓고 보느라 몰랐는데”,“옥에 티 찾는 재미가 쏠쏠하네요”,“찾아내는게 더 신기 ”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으며 평일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기록을 세운 '해품달'은 6회부터 성인 연기자를 본격 투입, 무녀가 된 연우와 왕이 된 훤(김수현), 양명군(정일우)과 왕의 무사 운(성재림)의 사각 멜로를 점화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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