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동건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2009-09-09 09:49:38

대한민국 대표배우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과 장진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일으킨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2009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시아 영화의 최대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국제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통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개막작으로 한국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대통령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재미를 갖추고 있어 국제적인 행사의 초청작으로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작품이다”라고 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월5일, 3개월 간의 촬영을 끝내고 후반작업에 한참인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장진 감독을 비롯한 <굿모닝 프레지던트> 배우들이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어서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 또한 기대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8일 5천 여 명의 세계각국의 초청인사들과 관람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굿모닝 프레지던트> 상영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축제를 펼친다.

장진 감독의 유쾌한 상상,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올 10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만나는 세 대통령이 펼치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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