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가 1996년이후 13년만에 전국공연을 확정했다. 룰라는 1996년 4집음반 발매 기념공연 이후 13년만의 첫 단독콘서트.
공연은 1000인치에 달하는 국내 공연사상 최대 크기의 스크린과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 공연장 전체를 활용한 무대구성, 그동안 이상민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의 공연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최고의 스탭들로 구성된다.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서는 룰라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생각과 '공연무대를 통한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는 룰라의 미래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인기에 편승한 팬서비스 차원의 공연이 아닌 음악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장으로 공연에 임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룰라의 콘서트는 2009년 11월7일 오후 8시며 장소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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