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낸시 랭, 런던서 '거지여왕' 됐다!

오나래 기자
2010-06-08 19:03:36

팝아티스트 낸시 랭이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이색 퍼포먼스를 통해 국가와 개인의 경계에 대한 신선한 질문을 던진다.

낸시 랭은 6월12일 영국 여왕의 생일을 맞아 런던 시내를 누비며 게릴라 퍼포먼스 퍼레이드를 가질 예정. 그는 거지여왕의 복장을 하고 트라팔카광장, 버킹엄궁전 등에서 모금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낸시 랭은 이번 퍼포먼스에 대해 "거지 여왕(Beggar the Queeen)"이라는 도발적인 슬로건을 통해 신자유주의 시대의 계급과 국가와 개인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낸시 랭의 소속사 푸키엔터테인먼트측은 "낸시 랭의 이번 런던 퍼포먼스는 곧 출시한 음반계획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혀 낸시랭의 음반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낸시 랭의 이색 퍼포먼스는 6월4일 테이트 브리튼 갤러리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런던 전역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 푸키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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