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禁사극 '방자전', 개봉 5일 만에 100만 목전

오나래 기자
2010-06-08 09:49:19

'19금(禁) 사극' 영화 '방자전'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6월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방자전'은 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국관객 10만 2009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관객 98만 7397명을 기록한 '방자전'은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평일 하루 동안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방자전'은 개봉 6일째인 6월8일 중 100만 관객 돌파가 사실상 확실시되는 중이다.

한편 '방자전'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뒤집는 발칙한 상상력에 에로티시즘을 더한 작품으로 김주혁과 조여정, 루승범 등이 호흡을 맞췄다. 특히 요염한 춘향으로 분한 조여정과 섹시한 향단 역의 류현경 등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수위도 궁금증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사진출처: 영화 '방자전'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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