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MC몽, 의도적으로 치아 발치? 소속사 "정당 사유로 병역 면제"

2010-07-01 20:46:46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MC몽은 서울지방경찰청으부터 병역기피를 위해 의도적으로 발치 여부를 두고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측은 "MC몽이 치아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되어있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과정에서 병역처분 과정에 불법이 없었다는 점을 밝힐 것이며, 수사기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할 자신도 있다"고 전했다. "MC몽은 추후 수사기관의 조사뿐만 아니라 다른 절차를 통해서도 본 건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할 것이며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서다로 정확한 사실을 밝힐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C몽의 소속사 측은 "MC 몽이 수사기간에서 해명을 하고 의혹을 풀 수 있도록 더 이상 추측성 기사나 일방적인 보도를 자제하여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더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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