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보라', 영화 '토끼와 리저드' OST 참여

이현아 기자
2009-10-20 13:30:36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영화 '토끼와 리저드'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보라는 장혁, 성유리 주연의 '토끼와 리저드'에서 영화의 주제곡 '메이비(Maybe)'를 진보라만의 감성으로 소화해 보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메이비(Maybe)'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몽환적인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듣는 내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신비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진보라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더해져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평소 장혁, 성유리의 팬이라고 밝힌 진보라는 "영화 '토끼와 리저드'의 O.S.T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 속 장혁, 성유리의 사랑이 '메이비(Maybe)'와 함께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토끼와 리저드'의 O.S.T는 진보라의 '메이비(Maybe)'와 함께 불어 버전도 수록되어 있으며 영화 개봉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토끼와 리저드'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와 희귀 심장병으로 매일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의 우연한 동행을 그린 영화이다. 그들의 동행에서 펼쳐지는 가슴 아픈 상처와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토끼와 리저드'는 10월22일 관객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 유도선수 왕기춘, 20대女 단순 폭행 혐의로 입건
▶ 비 " '닌자어쌔신'에서 내 모습은 거의 전라다"
▶'아이리스' 재방송을 시청하고 싶다면?
▶ '10월'의 가볼만한 곳
▶ A·B·AB형 80% 이상 '연애기술 부족?'
▶ 男·女 65% '피임 고민'
▶ [이벤트]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