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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프린세스' 박시후, 능글 맞은 변호사에서 로맨틱男으로 변신

2010-04-14 18:01:35

배우 박시후가 14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을 통해 ‘완벽 옆선’을 과시했다.

박시후는 14일 일본 팬사이트에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옆선을 강조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능청맞은 변호사로 변신해 가벼운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보여온 그가 기존 자신의 전문분야였던 진지한 멜로남으로 잠깐 회귀한 것.

이 사진은 지난 주말 한 강가에서 촬영한 SBS ‘검사 프린세스’의 한 장면으로 그가 극중 맡은 미스터리 변호사 서인우의 속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주요 장면이다. 그동안 능청맞고 장난끼 많은 모습으로 마혜리(김소연 분)의 주위를 맴돈 그는 이번 주 방송부터, 마혜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배경을 서서히 드러내는 동시에, 해맑은 마혜리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복잡한 심경을 소화해낼 계획이다. 미스터리와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얽히면서, 드라마의 갈등에도 가속도가 붙을 예정.

박시후는 짐짓 밝은 척하지만 그 누구보다 복잡한 심경을 가진 서인우의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극중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채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검사 프린세스’는 탄탄한 극본과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이야기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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