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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전 소속사의 계약 관계 완전 종료!! 밀린 출연료 지급 ‘적법하다’ 결정!

2010-11-04 22:59:47

[연예팀] 방송인 유재석, 김용만, 윤종신, 등이 출연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재석 등은 10월 전 소속사인 스톰이엔에프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각 방송사에 출연료를 직접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법률 검토를 해오던 MBC, SBS 등은 최근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앞서 유재석은 2010년 8월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에 밀린 출연료를 일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내용증명엔 두달 동안 답변이 없을시 계약해지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유재석은 소속사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했고 최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러나 스톰이앤에프 채권자들이 KBS, MBC, SBS 등 방송 3사 출연료를 가압류한 탓에 지난 6월 이후 방송사로부터 전혀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유재석 측 변호인은 "전 소속사와는 계약 관계가 완전히 종료됐다. 때문에 방송사가 해당 연예인들에게 직접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MBC 법무노무부 관계자는 3일 오후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제작운영으로부터 법률 해석을 요청받아 검토한 결과 지난주 유재석 등에게 출연료를 직접 지급하는 것이 '적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예능국에서 지급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SBS 역시 최근 유재석 강호동 등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내부 의견을 모았다.

KBS는 외부 법률 전문가에게 자문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전 소속사가 유재석 강호동 등의 계약해지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아 위험 부담은 남아 있다. 제작 일선 부서에서는 현재 출연 중인 유재석 강호동과의 관계를 고려해 출연료를 빠른 시일 내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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