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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탈락자 김건모 재도전 논란, 시청자 "공정성은 어디로 사라졌나?" 비난 붓물

2011-03-20 19:50:24

[김단옥 기자] MBC '나는 가수다' 김건모의 재도전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3회만에 최초탈락자가 탄생했다.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 부른 김건모가 7위에 머물러 탈락의 쓴맛을 보게됐다.

하지만 제작진은 다시 한번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택권은 탈락자에게 맡겼다. 김건모는 "다음주부터 립스틱 퍼포먼스를 안하겠다"며 재치있게 재도전을 응했다.

'나는 가수다'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알려진 고퀄리티의 예능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치열함과 공정성, 그리고 실력파 가수들의 살벌한 경쟁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생방송에도 보기힘든 난잡한 편집 그리고 시작때 호소했던 서바이벌 형식이 사라진 패자부활은 실력파 가수들이 모아논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수다'의 신빙성을 떨어뜨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재도전. 매우 실망스럽다" "프로그램의 룰도 없고 객관성도 없고 액센트도없고,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싶네요" "지금 시청자 농락하는거냐" "스스로 날려버린 공정성의 벽" "공정성은 어디로 사라졌나?" "청중평가단 500명은 아무의미가 없는 건가요?" "투표는 왜 하라고 하는데요?" 등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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