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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아들 오영환 군, 삼촌 김태욱 아나운서 닮았다!

2011-04-26 09:08:26

[안현희 기자] 배우 김자옥의 훈남 아들이 삼촌인 김태욱 아나운서를 닮아 눈길을 끌었다.

4월25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오언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서는 '공주는 외로워'의 주인공, 김자옥과 그의 아들 오영환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오영환 군은 훈훈한 외모로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자옥과 함께 출연한 아들 오영환 군은 13살 초등학교를 졸업과 함께 바로 유학을 위해 미국행을 떠났다. 이후 10년 만에 입국해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진행자 황수경은 "아들이 김자옥 남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를 많이 닮았다"라고 그의 외모에 관심을 가졌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 소속 아나운서로 '김태욱의 기분 좋은날' '생방송 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더불어 입국한지 6개월된 오영환 군은 MC 조영구의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게 됐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사실 10년 동안 혼자 살아오다 보니 누가 같이 있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자옥은 내심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며 "하~" 한숨과 함께 "내가 자꾸 나갈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자옥은 "어린 나이에 유학을 보내서 많이 미안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잘 커줘 너무 고맙다"며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에게 이렇게 멋진 아들이 있을 지 몰랐다" "연예인 포스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이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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