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강심장' 구본승 "정우성은 뭘 해도 화보" 커피숍 알바 했던 사연 공개

2011-06-22 00:55:35

[김도경 인턴기자] 가수 구본승이 배우 정우성이 함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6월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에서는 구본승이 출연해 "데뷔 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정우성은 모델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를 보기 위해 여자 손님이 정말 많이 왔다"며 "데뷔 전이었는데도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대걸레질을 해도, 난로에 불을 붙여도, 정말 뭘 해도 화보였다"며 "함께 나이트를 가면 연예인급 대우를 받았고 여자에게 2~30장 정도 연락처를 받는 건 보통이었다" 라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꽃미남 직원들 덕택에 커피숍이 대박이 났겠다"고 말하자 구본승은 "실제로 PD들이나 연예인들도 우리를 보러 커피숍에 왔다" 라고 말해 당시 구본승과 정우성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실감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현중이 제주도에서 감금(?)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라이언 던 교통사고 사망, 완파된 차체와 불에 탄 시체 '충격'
▶ '재퀴클럽' 폐지, 참신한 시도에 매니아층 형성엔 성공했지만… 한계 드러내
▶ 심진화 김원효 결혼, 아직 이르다더니 혹시? "절대 속도위반 아냐"
▶ 차승원 센스화환, 독고진의 애교 넘치는 격려 '극뽁!'
▶ 조관우, 15년만에 '나가수' 통해 하광훈과 재회 "편곡의 힘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