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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김종국과 몸싸움 하다 연못 '풍덩' 자동탈락

2011-06-26 20:46:31

[김도경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미션 수행 중 물에 빠지고 말았다.

6월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에서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가수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미션을 펼쳤다.

최종 미션 수행장소였던 북서울숲에서 물총 싸움을 하게 된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가 선택했던 가방에 따라 크고 작은 물총과 방어구들을 획득, 팀 내의 여성 멤버들을 지키려 고군분투했다.

능력자 김종국과 맞서게 된 이광수와 개리 등은 연못 위의 다리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그러던 중 이광수가 연못에 빠지게 돼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광수의 이름표는 물에 흠뻑 젖고 말았고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자동탈락을 하게 돼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보디가드를 모두 잃은 송지효가 직접 구하라와 맞붙어 두 여왕벌의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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