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별★들에게 물어봐③] 엠블랙 “국민 아이돌로 카드 CF 촬영, 우리의 꿈이죠”

2015-08-06 17:23:39

[조나영 기자] 엠블랙 멤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찍고 싶은 광고 등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Q. [CF] 찍고 싶은 광고 순위는?


(미르) (찍고 싶은 광고에 대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카드 광고요” 텔레비전에 제일 많이 나오고 어른들도 많이 보시고 신뢰성 가는 이미지여서 좋은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맥주요. 세 번째는 카메라 광고요.


(지오) 저는 맥주광고를 찍고 싶어요. 보통 맥주광고에서 남자 분들의 남성적인 모습을 멋있게 나오는 것 같아요. “김수현 씨도 맥주광고에서 굉장히 남자다우셨고, 남자가 봐도 멋있었어요” 두 번째는 카드요. 카드라는 이미지가 믿음을 주는 것 같아요. 세 번째는 향수요. “사실 제가 향기에 민감해요. 여성분들은 엘리자베스 아덴이라는 브랜드의 향들이 사랑스럽고 좋은 것 같아요”

(이준) 카메라 광고요. “카메라 광고에 모델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찍고 싶어요” 두 번째는 맥주 광고요. 예전에 찍었었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안 나왔어요. 다시 하고 싶어요. 화장품과 카드 광고도 욕심이 나요.

(승호) 카메라요. “제가 기계를 많이 좋아해요” 두 번째는 맥주 광고요. “저의 주량은 소주는 한 병 반에서 두 병 정도?” 술을 좋아해서 팬들이 선물로 양주나 샴페인을 많이 주세요. (하하) 지금 모으고 있는데 모이는 수량보다 먹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요. (웃음)

리얼리티하게 맥주광고는 먹으면서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세 번째는 자동차 광고요.

(천둥) 첫 번째로는 맥주요. 맥주라는 광고에서 뿜어져 나오는 젊음과 패기의 표본인 것 같아서요. (웃음) 두 번째는 카메라도 좋아요. 광고 속 모델의 모습이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카드 광고요. 카드 광고는 ‘국민 가수’, ‘국민 배우’로 신뢰성이 가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국민 아이돌’로 촬영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웃음)

Q. [힐링] 스트레스 해소법은?

(미르) 우선, 잠을 자요. 두 번째는 게임으로 해소를 하고요. 세 번째는 시골집에 내려가요. 제가 집이 장성인데 갔다 오면 스트레스가 신기하게 풀려요. 시골은 아무래도 차도 많이 없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전북 정읍에 ‘내장산’이 있고 여기에 아주 유명한 '내장사'가 있거든요. 여기 사찰이 참 좋아요.

(지오) 첫 번째는 술이요. 술을 늦게 배운 편이에요. 주량은 양주 한 병? 정도 돼요.
“승호가 술을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이 술은 어떻고 또 다른 술은 어떻고 많이 가르쳐 줬어요” 두 번째는 잠인 것 같아요. 숙면을 취하고 나면 마음이 재정비되더라고요. 세 번째로 하는 방법은 쇼핑이요. 제가 좋아하는 차를 타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 일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준) 저의 스트레스 해소는 다른 것보다 잠이요. “잠이 보약이에요” 술이나 쇼핑을 하면 더 피곤해져요. (웃음)


(승호) 친구들을 만나면서 해소 하는 편이에요. 만나서 얘기하면 많이 풀려요. 두 번째는 기계 쇼핑이요. 대표적으로 컴퓨터와 차를 좋아해서 조립을 많이 해요. 자동차도 튜닝을 좋아하고, (튜닝 한 차를 보여주며) 이건 직접 제가 한 거에요. 지금은 차가 바뀌었는데 그전에 타던 차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직접 꾸몄었어요.

차를 많이 아끼는 편이라서 “가끔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서 대화도 해요” (하하) 지금 타는 차 예명은 ‘양지 로보’에요. 예전 차는 '양삼이'였어요. (웃음)

(천둥) 잠이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해소가 되는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음악 듣기요. 장르는 구분하지 않고 듣는 편이에요. 예전 가수들의 노래인 비틀즈의 노래와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듣다가도 최신곡인 가요도 많이 들어요. 그리고 때로는 목소리가 없는 악기로만 만들어진 노래도 좋아해요. 세 번째는 걷기요. 등산은 아니고 그냥 걷는 걸 좋아해요.

등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요. 연습생 때 친구랑 우면산에 갔었어요. “운동하러 간 날 조난당했어요. 저희가 핸드폰도 버스 카드도 들고 가지 않았는데 길을 잃어버렸었어요” 돌아가는 길을 몰라서 그냥 길을 따라 가봤는데 정상에 도착했어요. 정상에서 겨우겨우 내려와 숙소까지 걸어온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등산하는 건 아직 무서워요. (웃음)

<< 1편으로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이특 현역 입대, 10월30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확정
▶ 오연서 10년 전, 반전 매력 ‘통통하니 귀엽네~’
▶ 강예원 8kg 증가 “당을 보충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어…”
▶ 브라우니 12년 전 모습 포착, 신인인줄 알았더니 '중견배우'
▶ [bnt포토] 포미닛 현아, 다리 올리고 도도한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