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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양과 고슴도치’ 윤승아-최진혁, 동해 과거 때문에 ‘멘붕’

2012-10-01 15:14:27

[최송희 인턴기자] ‘판다양과 고슴도치’ 동해-윤승아-최진혁이 ‘멘붕 상태’에 빠졌다.

9월30일 방송된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 (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14회에서는 판다양(윤승아)과 최원일(최진혁)이 애타게 찾던 어린 민우가 바로 고승지(이동해)였음이 밝혀져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먼저 간발의 차이로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은 최진혁(최원일 역)으로 어린 민우의 사진을 이용해 현재의 얼굴을 추측할 수 있는 가상사진을 의뢰했던 그는 사진을 열자마자 나온 익숙한 얼굴에 그가 승지임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20년을 죄책감 속에 살아야했던 이유인 민우가 자신의 라이벌이자 우정을 키우고 있는 승지라는 사실을 먼저 알게 된 그의 굳은 표정은 그가 느끼는 수백 가지의 혼란스러운 감정 다 말해주는 듯 했다.

그와 동시에 윤승아(판다양) 또한 동해(고승지)를 보고 패닉상태에 빠졌다. 그녀와 원일, 그리고 어린 민우 세 사람만이 알고 있는 곤충노래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 모시금자라남생이잎벌레”를 외우고 있는 승지의 모습을 처음 보게 된 것.

자신이 20년을 애타게 찾아도 찾을 수 없던 가엾은 어린 민우가 바로 자신의 바로 옆, 그것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남자였구나 싶어 울컥하는 그녀의 모습에 동해 또한 뭔가 직감한 눈빛을 띄어 이후 밝혀질 진실들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가시를 바짝 세운 채 살아온 까칠 고승지가 가족과 친구들의 품으로 돌아가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판다양과 고슴도치’ 는 10월6일 오후 7시 30분 채널 A를 통해 15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 :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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