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레드벨벳, 정규1집으로 전세계 차트 석권…‘대세 입증’

2015-09-10 10:30:33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9월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9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레드벨벳의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태국∙대만∙필리핀 2위, 일본 4위, 핀란드 9위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지역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더불어 아이튠즈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아시아 5개 지역을 비롯해 가나까지 총 6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대만∙필리핀 2위, 핀란드 4위, 미국 5위, 캐나다∙프랑스∙노르웨이∙뉴질랜드 8위, 스웨덴 9위 등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까지 전 세계 팝 앨범차트 TOP 10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 차세대 걸그룹의 파워를 보여줬다.

게다가 지난 9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예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일간차트 1위를 석권했음은 물론, 타이틀 곡 ‘덤덤(Dumb Dumb)’ 뮤직비디오 역시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한국어 부문 1위에 올라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레드벨벳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서며,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 화제의 타이틀 곡 ‘덤덤’은 물론 수록곡 ‘허프 앤 퍼프(Huff n Puff)’ 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신곡 ‘덤덤’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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