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2월21일 영화 ‘파라다이스 로스트: 마약 카르텔의 왕’(감독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측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메인 예고편과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불이 꺼진 어두운 방안, 홀로 앉아 있는 주인공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모습과 ‘모든 제국은 총과 피로 건설된다 – 파블로 에스코바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를 통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사랑에 빠진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조카 마리아와 순수한 청년인 닉의 로맨틱한 모습과 교차로 보이는 ‘역사상 가장 위험인물 1위’, ‘국가는 그를 악마라 부르고’, ‘국민들은 수호자라 불렀다’라는 카피의 등장은 설렘보단 섬뜩한 긴장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실존 인물인 파블로 에스코바르 역을 맡은 베니치오 델 토로와 거대한 음모에 휩싸인 청년 닉 역을 맡은 조쉬 허처슨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등장을 알리는 카피와 ‘12월 마약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개봉 고지는 영화 속, 명배우들이 펼칠 숨 막히는 대결의 끝에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파라다이스 로스트: 먀악 카르텔의 왕’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파라다이스 로스트: 마약 카르텔의 왕’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