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함성민이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에 캐스팅됐다.
오리진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29일), “함성민이 ‘생일편지’에 ‘주근깨 소년’ 역으로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극 중 함성민은 과거 1945년 주근깨 소년 역으로 등장한다. 주근깨는 14살의 소년으로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에 끌려가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순박한 미소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징용에 온 김무길(송건희), 조함덕(고건한)과 함께하며 의리를 나눈다.
함성민은 드라마 ‘기억’ ‘도깨비’ ‘터널’ ‘복수노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영화 ‘좋은친구들’ ‘군함도’ ‘오빠생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다. 최근 드라마 ‘보이스3’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그루밍 범죄의 피해자 표현수를, ‘의사 요한’에서는 스무 살의 말기 암 환자 윤성규를 연이어 연기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는 9월 중 2부작 방송.(사진: 오리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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