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이제 휴대폰으로 골프 친다?' SK와 KT, 동시 점령

김희정 기자
2009-08-11 13:29:46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천국인 시대가 도래됐다.

최근,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골프거리측정기를 별도로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골프 콘텐츠가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된다.

씨지텍(대표 정용운)에서 최초로 개발한 이번 휴대폰 골프 콘텐츠는 국내의 2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 중. 현재 SKT에서 ‘티맵 골프(T map golf)’로, KT에서는 ‘쇼골프(SHOW GOLF)’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00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골퍼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휴대폰 골프서비스는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국내 모든 골프장의 그린과 장애물 정보 및 홀 공략법, 샷 비거리 등을 소개해주는 기능을 가진다. 또한, 국내 모든 골프장 홀의 그린 및 장애물 정보를 그래픽으로 제공. 프로골퍼의 홀 공략법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캐디 없이도 코스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자신의 위치에서 그린까지의 거리와 샷 비거리를 3m 내외 오차로 알려주며, 별도의 조작 없이도 현재 경기하고 있는 홀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씨지텍에서는 골퍼들에게 가장 유용한 골프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와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현재는 GPS가 내장된 휴대폰 모델이 양 이동통신사 합해서 약 25개 모델이 전부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GPS 지원모델이 확대될 전망으로, 휴대폰 골프서비스를 이용하는 골퍼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 손안에 있는 휴대폰으로 골프 거리측정 서비스, 골프장 찾아가기 서비스, 예약 서비스, 레슨 서비스 등 골프 관련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때가 멀지 않은 것으로 기대해본다.

SKT 가입자는 ‘2369 + Nate버튼’을, KT 가입자는 ‘**4653 + SHOW버튼’을 누른 후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월정액 5,000원. (문의: nocgolf.com)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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