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10년 후엔 전기자동차만 몬다?

김희정 기자
2009-08-11 15:16:03

서울시와 카이스트(KAIST)는 세계 최고기술의 신개념 ‘온라인 전기자동차’를 개발, 상용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

서울시와 KAIST는 시범운행을 통한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월11일 ‘친환경 온라인전기자동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과천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운행구간(2.2㎞)에 무궤도열차 제작 및 온라인 충전인프라를 금년 10월까지 구축. ‘온라인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고 시범운행 결과 평가 후 서울시내 버스전용차선에 ‘온라인 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기자동차(OLEV:On-Line Electric Vehicle)’는 배터리 충전의 불편과 출력저하 및 교체 시 가격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도로바닥에 급전장치(도선과 자기장 발생코어장치)를 설치하여 주행 또는 정차 중에도 전기가 공급되어 배터리 의존도를 1/5로 낮출 수 있다. 따라서 비접촉 자기장 유도를 통한 전원공급방식으로 감전, 누전, 침수 등에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온라인 전기자동차’는 유사 교통수단인 Tram 등과 비교해봐도 건설비 및 차량비용 등이 1/3~1/10이상 저렴하고, 휘발유나 경유 차량에 비해 운영비가 1/5 수준으로 감소된다.

또한 연간 2만㎞ 운행 시에 약2,000만 원 정도 연료비가 절감되며, 미세먼지나 질소산화물 및 CO2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이번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범도입을 계기로 대기질 개선을 추진한다. 그동안 추진 중에 있는 시내버스를 CNG차량으로 100% 교체와 함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등 그린카 보급 및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2020년까지는 공공기관 차량 및 시내버스, 택시 등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 등의 그린카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륜차도 2020년까지는 50%이상 전기이륜차로 보급할 예정이며, 서울시 전역에 7,000여개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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