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스코틀랜드 어부 앤드류 리퍼(43)씨가 북해 셰틀랜드 부근으로 물고기 잡이에 나섰다가 100년 된 병 편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병편지는 과거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해류를 조사하기 위해 바다에 내보낸 약 1000개의 유리병 중 하나로 현재까지 다시 돌아온 병편지는 315개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병편지를 발견한 리퍼 씨는 이를 박물관에 기증했으며 이는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가장 오래된 병편지보다 오래된 것으로 그 기록이 바뀔 예정이다.
한편 ‘100년 된 병편지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년이라니 신기하다”, “안 깨지고 버틴 것도 신기”, “편지의 내용이 더 웃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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