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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감 순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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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배우자감의 순결, 진실성 등에 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따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다른 조건은 양호하나 순결, 진실성이 미심쩍을 경우 배우자감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와 같이 나타났다.

미혼男 46% “‘순결’ 문제 있어도 배우자로 수용”
이 질문에 대해 ‘수용할 수 있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45.6%이고, 여성은 10%가량 낮은 35.9%를 차지했다. ‘수용할 수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54.4%, 여성 64.1%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대표는 “남성의 경우 여성이 외모 등 조건이 뛰어나면 당연히 이성에게 인기가 있어 연애 경험도 많을 것으로 생각하나 결혼 후에는 가정을 지킬 것으로 믿는 경향이 있어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여성들은 진실성이 부족하고 연애 경험이 많은 남성은 결혼 후에도 외도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경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혼들의 ‘순결’ 한도, ‘문란한 수준 아니면’ 무방
한편 ‘배우자로 수용 가능한 순결, 연애경험 한도’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여러 명과 다양한 연애경험만 없으면 무방’(남 35.5%, 여 49.8%)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동거 경험 없으면 무방’(남 30.5%, 여 16.6%), ‘사실혼까지 수용’(남 15.1%, 여 13.3%)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외 남성은 ‘성경험 없으면 무방’(10.2%), 여성은 ‘출산자녀 없으면 무방’(11.2%)을 들었다.

필링유의 조은영 매니저는 “최근에는 결혼이 전반적으로 늦어지면서 결혼 전 어느 정도의 이성교제는 ‘인기의 척도’로 여겨진다”며 “무분별한 이성교제를 제외한 상식적 수준의 교제는 수용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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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4 11:04 / 수정: 2015-04-2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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