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섹스

커플 성공 확률 46% “결혼하고 싶다면 3월이 제격!”

2012-03-21 19:45:59

[박영준 기자] 3월, 불어오는 봄바람에 가슴 설레는 시기가 왔다. 짝 없는 미혼남녀들이 적극적으로 만남에 나서는 시즌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이 시기에는 만남도 10~12%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최근 3년 간 계절 별 맞선 결과를 3월21일 공개했다.

최근 3년 간 계절별 교제 확률을 분석한 결과 다른 계절에 비해 봄에 맞선을 볼 경우 커플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름(28.7%), 가을 (27.0%), 겨울 (35.7%)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이다. 이상기온 한파가 있었던 2010년을 제외하면 절반에 가까운 48%가 교제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전문가들은 3월이 이성과의 만남 계획을 다잡게 되는 시기라고 설명한다. 따듯한 날씨가 데이트하기 알맞아 산책이나 드라이브를 가는 등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봄에 첫 만남을 가질 경우 반년정도 교제 후 같은 해 결혼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 시기가 이성교제가 증가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닥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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