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여름휴가 상품들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있는 요즘,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는 특별한 휴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한 번쯤 해볼 만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해피크루즈’는 올 여름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 길을 거닐며 섬 구경은 기본이요, 아빠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낚시도 직접 체험 후 고기잡이와 즉석 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낙조를 바라보며 맛보는 선상 바비큐뷔페도 준비 돼 있다. 선상레크레이션은 해피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고조시킬 이벤트. 소원풍선날리기, 미니불꽃쇼, 여행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해피크루즈는 ‘지나가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남문바위, 삼림욕트래킹코스, ‘환상의 해변’ 이일레 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승봉도 패키지 상품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장 해상사장교 인천대교와 인천명소를 둘러보는 ‘인천대교투어’도 인기 여름휴가 상품으로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이 투어는 세계에서 8번째로 긴 다리인 인천대교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 견인차 역할을 한 등대가 있는 팔미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인천대교투어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름바다의 낙조, 인천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코스도 운영 중이며,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수상택시도 탈 수 있다.
또한 오후 7시에 출항하는 디너크루즈는 깔끔히 차려진 선상뷔페와 3개국 외국인공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대형 불꽃놀이로 인천대교야경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주말여행, 커플여행 등으로 안성맞춤인 휴가상품도 인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바로 ‘서해의 아름다운 섬’ 승봉도와 백령도 여행이 그 것.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승봉도 관광은 당일여행코스다. 봉황의 자태를 닮은 서해의 비경, 섬 곳곳 아름다운 명소들을 하루 만에 둘러보는 말 그대로 ‘섬 여행’이다. 걷는 게 부담스럽다면 전체가 모래로 이뤄져 ‘동양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 일품인 사승봉도를 추천한다.
식상한 여름휴가는 이제 그만, 오감만족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올 여름은 특별함 가득한 인천 여름휴가지에서 한여름 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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