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펜디(FENDI), 이광호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작품 선보인다!

2011-07-26 15:44:50



[전부경 기자] 펜디(FENDI)가 장인 정신의 진화 그리고 미래 'Fatto a Mano for the Futur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11년 펜디가 글로벌 프로젝트 '파토 아 마노' 이벤트를 론칭한다. 이번 이벤트는 펜디의 쓰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하여 펜디의 장인과 디자이너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디자인 작품을 창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될 이번 퍼포먼스는 3월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갤러리아 펜디 부티크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디자이너 이광호가 펜디의 장인과 함께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라이브 퍼포먼스에서 펜디의 장인은 스티칭, 접기, 커팅 등의 셀러리아 가공 방식을 적용하여 컬러풀한 셀러리아 가죽 호스를 만들고, 디자이너 이광호는 이 가죽 호스를 이용해 일반 호스로 스툴을 만들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셀러리아 스툴을 제작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이번 퍼포먼스에서 펜디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디자이너와 장인이 단순히 일을 분담하는 것이 아닌 모든 과정에서 하나로 움직여 결과가 만들어 진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펜디의 장인들은 하고 있는 역할 중 일부분인 작은 일들의 반복이, 결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된다는 것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펜디의 장인과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전통적인 유산과 미래, 전통과 실험, 패션과 디자인이라는 두 개의 명백히 반대되는 것들의 공존을 대표하며, 기능, 실험 그리고 연구를 통한 창조성으로 만들어진 깊은 친밀감을 강조한다. (사진제공: 펜디)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buridul@bntnews.co.kr.

▶ 2011 ‘소개팅’ 트렌드 분석!
▶ 일본 상공 방사능 "한반도에 영향 없을 것"
▶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
▶ 자동차도 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