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률 기자] 심각한 취업난과 연봉동결로 창업을 계획하는 직장인 및 청년들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창의적인 기업가 교육 과정이 있어 눈길을 끈다.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의 ‘Entrepreneurship MBA' 과정이 바로 그것.
이는 국내 최초로 창업 및 가업을 이어받는 기업가 육성을 위한 기업가(Entrepreneurship) MBA 과정으로 특화된 교육체계를 통해 '한국형MBA'의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ollege의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하여 론칭됐다. ‘요즘 젊은이들은 대기업 취업만을 꿈꾸지 않는다’라는 도전정신을 배경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벤처 창업 및 가업승계 경영 등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기업가정신을 추구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에서 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삼성BP화학과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역임한 이재환 주임교수(프로그램 디렉터)를 비롯하여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이영달, 신언정, 정회훈 경영컨설턴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경영학의 기본 영역을 바탕으로 경영전략ㆍ벤처창업ㆍ벤처성장ㆍ사회/가족기업ㆍ벤처파이낸싱, 프랜차이징 등 철저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비롯해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그렇다면 이 '앙트레프레너십' 과정은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할까? 이에 대해 동국대 관계자는 “경영학적인 시각에서 보면 사실 기업가정신이라는 것이 꼭 창업을 하거나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에만 필요시 되는 항목이 아니라 경영환경에 접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항목이다”라고 답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그 동안 직장과, 사업을 하다 겪는 다양한 일들이 왜 생기고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알게 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동국대 앙트레프레너십 과정에는 벤처기업 경영자와 개인 사업가 외에도 금융기관 재직자, 광고회사 임직원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재학 중이다.
이와 같이 동국대학교 앙뜨레프레너쉽(Entrepreneurship) MBA 과정은 우수 교수진에 의한 우수 강의, 다양한 장학제도, 5만여 명의 경영전문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 간 네트워크 구축, 선택의 폭이 넓은 주중 및 주말 수업, 뛰어난 교통 접근성, 첨단 교육시설 및 주차시설 등 경쟁력 있는 Business School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012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은 1/27(금)까지 추가 원서접수 기간이며, 상세한 정보 안내는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2011~2015년 간 총 85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으며, 2010년 3월, 국내 대학 중 9번째로 기술지주회사를 설립,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업 촉진과 대학 발 기업가정신 확산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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