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머리 밟은 발로텔리, 4경기 출장 정지 징계 ‘고의성 다분’

2012-01-24 15:04:37

[김혜진 기자] 축구 선수 발로텔 리가 출장정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월23일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의 경기 도중 ‘폭력행위’에 대해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발로텔리의 ‘폭력행위’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1월23일 열린 토튼햄과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스콧 파커의 머리를 발로 밟은 것.

그러나 당시 주심이 이를 보지 못해 발로텔리는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1점까지 만들어 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발로텔리는 25일 오후 6시까지 항의하지 않을 경우 징계를 그대로 받게 되며 항의를 한다 해도 고의성이 의심돼 징계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한편 징계의 효력이 발휘되면 발로텔리는 칼링컵 준결승 2차전, 정규리그 3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사진출처: SBS ESPN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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