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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W' 김주희 검은눈물의 정체는…'땀+아이라이너' 폭소

2012-01-24 10:38:22
[안경숙 인턴기자] 아나운서 김주희가 검은 눈물을 흘려 화제다.

1월22일 방송된 SBS 설특집 '정글의 법칙 W'에서는 배우 홍수아, 전혜빈을 비롯해 김주희 아나운서, 개그우먼 정주리,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해 필리핀 바타크 족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존의 첫발로 지붕팀과 바닥팀 화장실팀으로 나눠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 김나영과 김주희는 지붕에 얹기 딱 좋은 야자수 나무를 발견, 합동작전으로 야자 잎을 따겠다는 계획을 펼쳤다. 이에 김주희는 김나영을 자신의 목에 태우는 등 힘주희의 괴력을 발휘했다.

얼마못가 김나영의 무게를 버티지 못한 김주희는 기진맥진 바닥에 쓰러졌고, 마치 임꺽정을 연상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땡볕아래 고된 작업 때문이었을까 눈에서 검은 눈물이 흘리는 김주희를 본 김나영은 "이게 뭐냐"고 물었다. 김주희는 "아이라인만 살짝 그렸는데 어떻게"라며 검은 눈물의 정체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 에서 전혜빈은 '여자 김병만'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글에 적응하는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W'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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