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하망연’ 청중평가단 기립박수 ‘1위 대반전 성공’

[김혜진 기자] 가수 박완규가 ‘하망연’으로 1위에 올랐다.

1월2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박완규가 부른 ‘하망연’이 화제다.

이날 12라운드 2차 경연에서 4번째로 무대에 선 박완규는 “확률로 보면 내가 탈락할 위험이 가장 크다”며 “내 노래를 잘 표현하지 못 할까봐 속이 탄다”고 1차 경연때 7위를 하게 돼 긴장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무대에 오른 박완규는 도승은의 신비스러운 느낌의 코러스와 조필성의 기타연주에 맞춰 거친 보이스를 통한 애절함으로 청중평가단의 귀와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에 박완규는 청중평가단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1위에 올라 그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모를 신비로움과 슬픔이 자꾸만 맴돈다” “무대 정말 환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테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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