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여배우의 공항 스타일링 TIP

2014-12-03 16:51:15

[이세인 기자] 인천 공항에는 ‘2014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초대된 여배우들의 출국 행렬이 이어졌다.

연말에 펼쳐지는 최대의 축제인 만큼 화려한 라인업이 인상적이다. 이번 출국 패션에서는 블랙의 시크함을 즐기는 여배우들이 대세를 이뤘고 다양한 아우터들도 눈에 띈 것이 특징.

여배우의 출국 길은 어떨까. 인천공항을 찾아가봤다.

★ 블랙의 시크함에 푹 빠지다


시크한 컬러의 대명사 ‘블랙’ 스타일링에도 편한 아이템이기에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시즌리스 아이템이다. 겨울 공항에도 그녀들은 어김없이 ‘블랙’을 선택했다.

배우 경수진은 레더 라이더 재킷과 싸이하이 부츠, 여기에 강렬한 레드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역시 올 블랙 패션을 선택, 버클 장식으로 허리를 조여줘 실루엣을 살렸고 블랙 레깅스로 웨어러블하면서도 각선미를 살리는 스타일링을 펼쳐냈다.

배우 최지우는 톱스타다운 아우라를 풍겼다. 블랙 롱코트와 부츠로 클래식한 아우라를 물씬 풍기며 공항에 등장했다. 이어 배우 오연서 또한 올 블랙 스타일링과 라운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개성 있는 아우터로 차별화를 두다


올 블랙 스타일링에 이어 다양한 아우터가 눈길을 끌었다. 배우 유인나는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터틀넥과 레더 팬츠, 여기에 화이트 오버 사이즈 아우터를 무심하게 걸쳐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배우 윤은혜는 극과극의 패션을 선보였다. 보온성이 있는 카키 컬러 패딩과 함께 하의는 과감한 맨다리를 노출했다. 여기에 둥근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운동화로 귀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배우 송지효는 그녀의 털털한 성격처럼 내추럴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무스탕 아우터와 레깅스, 롱부츠로 편안한 패션 스타일링이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그녀를 보여주는 듯하다.

Editor’s Pick Items


· 나인걸 젬마 핸드 메이드 코트: 울 70%로 레이디 라이크룩, 시크룩까지 활용도 가득한 아웃핏의 코트.
· 나인걸 폭스 다운 슬림 점퍼: 리얼 폭스 다운 슬림 점퍼로 보온성과 함께 실루엣 또한 스타일리시한 패딩.
· 나인걸 클래식 무스탕 코트: 양가죽을 믹스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며 세련된 브라운 컬러로 인해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울 소프트 실루엣 코트: 심플하게 떨어지는 디테일로 깔끔함과 모던함이 포인트.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손색없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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