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설렘으로 가득 찼던 2014년이 어느덧 시간이 흘러 12월이라는 마지막 달의 종착선에 서있다.
두려움과 설렘의 또 다른 시작점인 12월은 ‘연말’이라는 타이틀 아래 많은 행사들이 줄지어 다른 달보다 더 분주하고 외모에 신경 쓸 일들이 많아진다. 특히 여자들에게는 연이은 연말 모임에 피부부터 헤어까지 신경 쓰이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 긴 머리 웨이브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로
긴 생머리를 고수하는 여성들이라면 연말을 위해 한번 쯤 굵은 컬이 매력적인 발롱펌이나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2014년 헤어 트렌드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것 같은 내추럴 스타일’이었다. 이처럼 고정되어 있는 웨이브 컬이 아닌 모발 사이사이에 공기를 머금은 듯 한 풍성한 볼륨감의 굵은 펌을 추천한다.
웨이브 펌은 여성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부각시켜주고 1:9의 가르마와 3:7의 가르마의 위치변화만으로도 고급스럽고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여 준다. 또한 한 쪽 머리카락만 귀 뒤로 넘겨주면 여성적인 면을 더욱 배가시켜줄 수 있다.
굵은 웨이브 펌과 생머리가 지겹다면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 보자. 올림머리는 특별한 도구 없이 간편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섹시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준다. 또한 봉긋한 이마와 자연스럽게 목선이 드러나 얼굴을 작아보기에 만드는 효과까지 있다.
이마와 얼굴이 확연히 드러나는 올림머리가 부담스럽다면 다양하게 앞머리를 내려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보자.
여성스러움과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앞머리는 시스루 뱅이나 이마를 살짝 가려주는 일자형 커트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옆으로 앞머리를 살짝 넘기는 스타일의 보브컷으로 앞머리를 길게 내려주는 것이 좋다.
▶ 윤기 나는 머릿결로 연말 모임의 ‘승자’되기
매끈하고 찰랑이는 머릿결은 사람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연말 모임이 잦은 12월은 칼같은 찬바람과 잦은 음주, 실내의 온풍기 사용으로 머릿결이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해 머리를 감고 일주일에 한번 헤어팩을 사용해보자. 헤어팩은 시중 값비싼 가격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리트먼트보다 더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모발을 집중 케어해줄 수 있다. 사용법은 샴푸 후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고 모발 손상도에 따라 시간 간격을 두고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또한 머리를 감고 난 후 헤어 에센스를 사용해 손상된 부위를 집중적으로 골고루 발라주자. 헤어드라이기 및 고데기를 사용한 후에도 발라 2차적으로 모발을 보호해줘 영양 공급과 탄력, 윤기를 되살리도록 노력하자.
▶ 연말 모임에서 윤기나는 헤어를 위한 ‘HAIR ITEM’
1. 코코스타 꽁지머리 헤어팩 끝이 자주 갈라지는 롱헤어를 위한 헤어팩으로 손상된 모발 한올한올에 영양분이 깊숙이 스며들어 실크같이 찰랑찰랑한 헤어를 가꿔준다.
2. 코코스타 홈살롱 헤어팩 잦은 염색과 펌으로 모발이 푸석거리고 거칠어졌을 때 헤어큐티클층에 케라틴, 아미노산, 엘라스틴, 각종 허브 추출물 등 영양분을 모발 전체에 공급하는 제품
3. 존 마스터스 오가닉 딥 스칼프 퓨리파잉 세럼 두피 내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두피가 되도록 도움을 준다.
4.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헤어 마스크 5가지 에센셜 오일, 식물성 순수 아미노산 그리고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방지하는 헤어 마스크
5. 록시땅 로즈 에 렌 헤어 미스트 로즈 워터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어 신선하고 로맨틱한 로즈의 향과 함께 모발을 촉촉하게 감싸주며 스타일링과 동시에 헤어를 보호해준다.
(사진출처: 코코스타, 존 마스터스 오가닉, 록시땅,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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