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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정유미, 연민 느끼게 하는 악녀 스타일링 “안타까워!”

2012-05-10 15:46:02

[이형준 기자] 정유미가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악녀 홍세나로 열연하며 물오른 연기투혼를 선보이고 있다.

회를 거듭하면 할수록 대담해지고 있는 정유미의 악행에 시청자들도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다. 5월9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에서 장회장이 정유미에게 “넌 인주가 아니야”라며 일침을 가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바 있듯이 세나 역시 장회장의 친딸. 이를 알리 없는 세나는 한지민의 기억을 훔쳐 장회장의 친딸 행세를 하게되고 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만은 없던 장회장이 진실을 말하게 된 것이다.

정유미는 스타일링 또한 악녀에 맞게 차갑고 도도한 모노톤 스타일링 오피스룩을 자주 선보이고 있는데 이 날 방송에서도 정유미는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와 볼드한 액세서리로 시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골드 컬러 클러치 백과 패턴 스커트를 매치해 화려함도 선사했다.

정유미의 악녀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홍세나의 악녀연기 이상하게 마음이 짠하네요”, “엄마의 입장에서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기존의 악녀와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그래도 스타일 하나만은 최고예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이 후반부에 들어서게 되면서 주인공들의 전생에 대해서도 하나 둘씩 실마리가 풀리고 있는 가운데 세자빈의 죽음에 있어 정유미가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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